전 세계에서 ESG(환경·사회·지배구조) 투자가 가장 활발한 유럽에서 지난해에만 ESG에 특화된 펀드가 760개 가까이 생겨났고, 이들이 운용하는 자산규모도 역대 최대인 1조1000억유로(원화 약 1470조원)까지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.
16일(현지시간) 파이낸셜타임즈(FT)는 글로벌 펀드평가회사인 모닝스타(Morningstar) 데이터를 인용,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유럽에서 기존 펀드 가운데 ESG(환경·사회·지배구조) 전략으로 전향한 펀드가 253개에 이르고, 작년 한 해에만 505개의 새로운 ESG 펀드가 출시되면서 이들 펀드가 굴리는 자산규모도 사상 최대인 1조1000억유로까지 늘어났다고 보도했다.
energy 2021-02-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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